당시 모든게 미스테리였던 김훈 중위 사건!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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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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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월 24일 JSA gp3번 벙커에서
총성이 울린다.
총소리가 났던 현장은 JSA gp3번 갱도 내부
그곳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죽어있는 장교가 발견된다.
그곳에서 숨져있던 장교는
JSA 경비소대장인 김훈 중위였다.
그는 육사52기 출신의 엘리트였으며 아버지 또한
대한민국 육군 중장으로 예편한 김척 장군이었다.
군은 바로 한미합동수사팀을 만들어 조사에 들어갔고
고작 2개월 후인 1998년 4월 28일
“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살 “ 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당연히 김훈 중위 유가족 측과 육사 동기들은 조사 결과에
반발하였고 타살 정황이 의심된다고 성토하였다.
당시 사건의 의문점!
1. ( 권총의 뇌관 화약흔 )
김훈 중위는 오른손잡이였다.
하지만 확약흔은 왼손에서 검출되었다.
2. ( 총이 발사된 거리 )
김훈 중위가 무장했던 권총은 m9 베레타로
권총 중에서 비교적 큰 권총임에도 머리에서
굳이 3cm를 떨어뜨려 발사했는 점이다.
3. ( 깨끗한 총 )
권총을 조사한 결과 그 누구의 지문도 나오지 않았다.
4. ( 권총의 진짜 주인 )
김 중위의 권총 번호는 1140862번이었으나
현장에 발견된 총기의 번호는
김 상병의 것인 1160865번 이었다.
당시 국방부는 김훈 중위의 총이 고장나
다른 사람의 총을 가져갔다고 해명하였다.
5. ( 현장에 남겨진 격투흔적 )
벙커 내부에 설치된 크레모아 격발 스위치의 뚜껑이
열려있었고
김훈 중위가 늘 왼손에 차고다니던 손목식계의 유리가
깨져있었다.
6. ( 김훈 중위의 몸에서 발견된 부상흔적 )
김 중위의 오른쪽 손에서 2.5cm x 1.5cm 크기의
찰과상이 발견되었으며
두정부의 상반부 가운데 피하조직에서 방사성 골절
4.8cm 크기의 혈종이 발견되었다.
이런 종류의 상처는 뇌진탕으로
즉시 의식을 잃게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그가 사건 당시 누군가와 격투를 벌였거나
일방적인 공격을 받았음을 추측한다.
7. ( 김훈 중위의 무장 )
김훈 중위는 오전 11시 45분 컴퓨터를 하고있다가
본인 정찰 시간도 아닌데 무장을 하고 소대장실을
나가는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김훈 중위 행적이다.
( 이후 밝혀진 북한군과의 내통ㄷㄷ )
사건 이후에
김훈 중위의 소대원들이 북한군들과 내통한것이
적발되었다.
( 야간을 이용해 최소 20에서 최대 30차례
군사분계선을 넘어 인민군 초소를 찾아갔으며 군당국은
이 사실을 적발한 뒤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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